위기 이후 협동조합은행

라보뱅크의 연구자 2명이 45개의 유럽은행들을 연구했다.

그들은 Tier 1 비율이라 불리는 은행 안정성의 중요한 척도를 기준으로 투자자소유은행과 유럽의 협동조합은행의 성과를 비교했다.

시장에서는 8%의 Tier 1 비율이 요구되는 반면, 거의 모든 협동조합은행이 이것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들의 설명은 협동조합은행이 소매 및 적립금에 대한 유보이익에 초점을 두는 반면 그 경쟁자들은 더욱 다각적이며, 이익을 그들의 주주들에게 배분하여야 했다.

2002년~2007년 사이의 투자자소유은행의 평균 Tier 1 비율은 8.4%로 나타난 반면, 협동조합은행의 경우에는 9.2%로 위기가 시작되었을 때 튼튼한 자본기반으로 이후 더욱 강화되었다.

2008년에는 라이파이젠, 라보뱅크, 포횰라은행 모두 12% 이상의 Tier 1 비율을 기록했고, 다른 은행들의 경우에 8% 이상으로 기반을 공고히 했다.

2009년 4월, 모든 협동조합은행의 등급이 여전히 A 이상이었고, 라보뱅크의 경우 AAA 등급으로 세계최우량 은행 중 하나로 수상하기도 했다.

높은 자기자본 및 낮은 레버리지를 가진 협동조합은행은 위험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투자자소유은행보다 낮았다.

2002년~2008년에 협동조합은행의 자기자본수익률은 9.3%였고, 투자자소유은행은 13.4%를 나타냈다.

이는 이미 언급한 바 대로 협동조합은행은 자기자본수익률을 극대화하지 않는 사업모델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목적의 부재

연구는 거의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투자자소유은행은 61%의 비용수익율을 보였고 협동조합은행은 62%를 나타냈다.

동일한 비용수익율을 나타낸 프랑스를 제외하고 모든 국가에서 협동조합은행은 그들의 경쟁자보다 효율적이었다.

2007년 협동조합은행의 평균 Z-score는 54로 투자자소유은행의 41보다 상당히 높았다.

협동조합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의 완충효과로 위기에서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협동조합은행의 손실

협동조합은행은 악성 모기지와 불안정한 대규모금융사업에 제한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2007년과 2008년의 상각손실(write-downs and losses)은 견딜만 했다.

자기자본비율은 크레딧 뮤추얼과 라보뱅크가 6%, 방크 파풀레르가 9%, DZ와 크레딧 아그리꼴이 14%, RZB가 15%를 보였다.

크레딧 아그리꼴과 중앙 및 동부유럽에서 상당한 사업을 하고 있는 은행들이 입은 사업운영에서의 손실에 관해서는 의문이 있다.

이 모든 것들로부터의 교훈은 전통적인 사업모델을 고수해오던 은행들이 위기를 더욱 잘 극복해 왔다는 점이다.

라보뱅크의 최근 보고서는 이러한 긍정적 상황을 확인했다.47 협동조합은행은 20%의 시장점유율을 가졌으나, 2007년 3사분기에서 2011년 1사분기까지 전체 유럽은행계에서 발생한 상각손실의 7%만이 협동조합은행에 의한 것이었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제한된 노출과 적은 투자활동에 기인한다. 협동조합은행의 강점이 지속적으로 뚜렷해지고 있으며, 수익성 또한 향상되었다.

2003년~2010년에 7.5%의 평균수익률을 달성했으나, 투자자소유은행의 경우 겨우 5.7%의 수익률에 머물렀다.

핵심사항인 2007년과 2010년의 유럽협동조합은행들의 현황을 요약하고 있다. 유일한자산감소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지난 3년간 약 10%가량 자산이 성장하였다.

예금과 대출의시장점유율이 대략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고객수에서는 14%나 증가했다.

위기 및 위기 이후 4년간의 더욱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추측하건데, 2009년 상각손실로 인하여 자산은 감소하였지만, 이내 곧 회복하여 2010년에는 2007년과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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