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동조합의 조합원

소유권, 통제, 혜택의 3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소유권은 누군가가 사업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매각 또는 중단할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의미한다.

이는 조합원이 사업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있지 않은 경우에도 조합원의 허락없이는 그 사업을 매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합원의 개입이 거의 없이 이사회에 허용된 규정과 관행으로 경영지배권이 약화될지라도 소유권은 대부분 통제권을 부여한다.

최소한, 조합원은 이사회의 임원 선임과 결산 재무제표를 승인할 권한을 가진다.

소유권은 또한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공유할 권한과 이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 지에 대한 발언권을 부여 한다.

협동조합은행과 신용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는 중앙은행 및 자회사를 만들고 연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대규모 시스템의 일부에서 발생하는 규모와 범위의 이점을 추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객소유 금융부문을 보유함으로써 상당한 혜택이 더 넓은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협동조합이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유사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 형태의 금융기관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투자자소유사업과의 비교는 아래의 논의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2가지 다른 형태의 금융기관이 있다.

바로 저축은행과 소액금융기관(마이크로 파이낸스)이다.

협동조합은행의 장점에 관한 세부적 연구는 이러한 경쟁자들과의 비교우위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최근 몇몇 보고서는 유럽협동조합은행과 저축은행을 정렬하여 주주소유 및 이해관계자소유은행간의 차이를 구분했다.

저축은행부문은 매우 크고, 특히 서유럽은 은행자산의 19%를 점유하고 있다.

저축은행부문은 협동조합은행부문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자산의 39%)과 독일(35.5%)에서특히 강세이다.

경제적으로 덜 발전된 국가에서 금융협동조합의 주요 경쟁자는 소액금융기관(마이크로 파이낸스)의 형태이다.

소액금융기관은 다양한 소유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각의 차이점이문헌에서 종종 경시되고 있다.

체계적인 비교는 이 보고서의 논의범위를 벗어나지만, 그라민 은행(Grameen Bank)의 시스템, 특히 수정된 형태인 그라민 II(Grameen II)의 경우에 금융협동조합과몇 가지 공통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유권은 시장실패를 해결한다

재화 또는 서비스가 생산되는 수단에 대한 소유권은 개별 조합원의 경제적 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다른 이해관계자 그룹에 의한 소유권을 예방한다.

이에 대한 다른 설명은 금융협동조합이 부재한 곳에 ‘시장실패’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초기단계에서 이는 중요하다.

대부업자에 의한 독점적 공급이라는 위험이 존재한다. 자본의 공급기관 간에 경쟁이 심해질 경우에도 ‘고착(lock in)’의 위험이 존재한다.

공급기관은 신용공급을 통해 생산기관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한 계절을 극복하기 위하여 단기 신용에 의존하는 소규모 농민들의 경우에 특히 심각하다.

19세기에 유럽의 협동조합은행은 20세기의 전세계적 신용조합으로 이어졌고, 상업은행이 대출을 꺼렸을 때 소규모 사업체들에 필요한 신용을 제공했다.

경제적으로 덜 발전된 국가에서 이러한 소유권의 장점은 그 당시처럼 지금도 의미가 있다.

가난한 사람에게 제공되던 전통적인 은행들의 비용은이 부문을 비영리적으로 만들었고, 대부업자에 의한 독점적 공급이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에 금융심화는 설립되어지는 신용조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물론, 금융협동조합이 잘 관리되고 정치인이나 지역 엘리트와 같은 이익집단 또는 관리자들에 의해와해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금융협동조합에 내재된 장점은 작용한다.

이런 위험은 다른 형태의 금융기관에서 더욱 심각하다.

저축은행은 고객 또는 별도의 주주그룹에 의해 소유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이사회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소유되지 않는다.

금융위기 동안에 스페인의 저축은행과 독일의(저축은행이 부분적으로 소유한) 지역 공공은행은 정치인들이 대출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왔기 때문에 부실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덜 발전한 국가에서 소액금융(micro finance)을 제공하는비정부 조직(NGO)은 고객에 대한 무책임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소유권은 소유자와 고객 사이에 이해의 충돌을 방지

경제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대리인 문제’와 같은 은행의 주주와 고객 사이의 관계를 정립하여 왔다.

주주는 유한책임을 진다는 사실 때문에 예금자보다 금융기관에 더 많은 리스크 요인을 선호한다.

그 잠재수익은 무한한 반면에 잠재적 손실은 제한적이다. 예금자는 그 수익을 공유하지 않지만, 위험시에는 과다하게 공유하게 된다.

고객소유은행의 경우, 소유자와 고객이 동일인이기에 이러한 대리인 문제는 피할 수 있다.

별도의 주주이익이 없고, 은행들은 고객의 이익을 위하여 운영되어 질 것으로예상할 수 있다.

사실, 소매은행에는 외부 주주의 요구가 없다. 필요한 것은 예금을 희망하는 사람과 대출을 필요로하는 사람 모두를 결합하는 메커니즘이다.

이런 점에서 투자자는 사업에 소액의 가치를 부여하고 그이익을 취하는 ‘중간자’일 뿐이다.

라보뱅크의 최근 보고서는 협동조합은행이 고객을 사업핵심에 두는 것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고객가치에 관한 장기적인 초점이 있다. 건전한 수익성은 필요하나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라보뱅크는 지역소매시장에서 운영되어 고객예금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관계 금융에 중심을 두고, 라보뱅크는 강력한 지역적 연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신용도를 평가하는데 더욱 적합하도록 하는 정보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라보뱅크는 경쟁자들보다 더 높은 대출수준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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